프렌치불독 막장이의 새 가족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금전적인 사기로 부득이하게 강아지를 입양보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좋은분들 덕분에 다른아이들은 가족을 만났는데

막장이만 홀로 남게되었어요..

남자아이지만 애교많고 사람 좋아하는 막장이의 새 가족이 되어주세요

 

 

막장이는

2020.12.31에 태어나서 막장이에요

 

몸무게는 9kg

약간마른 몸매인데 잘먹어도 살이 막 찌지않았어요.

알러지없고 가리는거없이 다 잘먹어요.

눈물자국은 애기때부터 선천적으로 있었고

관리해주면 흐려지긴하지만 완젼히 없어지지않았어요.

동물등록되어있어 입양 시 정보변경해야하고,

동물등록번호, 동병수첩 드립니다.

 

성격은 호기심도 많고 겁도많아요.

사람들이 뭐하는지, 무슨소리가 나는지 궁금해하고 고개도 갸우뚱 잘해요.

그리고 똑똑해서 개인기를 안가르쳤는데도 혼자 보고 배웠어요

앉아, 손,브이. 할줄알고 안전문 꽉 안닫혀있으면 지가 열고 나가거나 들어와요

 

사회성좋고, 분리불안은 없지만

사람하고 같이 자는걸 좋아해요.

낑낑거리지만 무시하면 나중에는 포기하고 자요.

졸리면 빈백가서 알아서 자다가 사람들 침대 올라가면 그때 낑낑거려요

(입양시 막장이가 좋아하는 아르르 빈백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대소변은 80%가리고, 앉아서 볼일을봐요.

최근 다리들고 마킹해서 대소변훈련 80%라고 잡았어요.

마킹도 집안 특정장소(침대모서리쪽 1곳, 서큘레이터) 2곳 외에는 하지않아요.

 

다른 프렌치불독과 다르게 꼬리가 머랭쿠키처럼 봉긋 올라와있고

대변상태좋습니다.

 

중성화는하지않았고, 질병없고, 기본접종 완료에 연단위 접종만 진행하시면 됩니다.

기본접종완료하고 항체검사에서 상위점수받았고, 건강해서 지금까지 정기접종 외에 병원 간 적 없습니다.

 

 

 

산책할때는 왼쪽으로 붙어서 잘 가고 하수구, 맨홀, 가로수 등.. 바닥이 다른부분은 피해서 가요.

그리고 혼자 빠르게 가다가 뒤돌아서서 오나안오나 확인도 해요~

 

프렌치불독과 단두종을 좋아하시는분,

반려견과 이별한지얼마안되신분,

한마리 더 입양을 원하시는 분 등...

 

입양 이유는 모두 다르겠지만

사랑스러운 요 아이를 잘 보살펴주실것이란 믿음은 같습니다.

 

입양. 희망하시는분들은 문자, 전화주세요.

(막장이가 먹는 사료, 옷, 용품 등 같이 드리겠습니다.)

 

제 실수로 집안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소중한 아이들을 책임지지못하게 되었지만

 

사랑많이 받고 자란 막장이의 좋은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