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03일 오후8시경
흰털과 갈색털이 예쁘게 풀콧된 시츄남아 보호중입니다.
화곡동 까치산역에서 성심사 가는길 화곡3동 부근에서 위험하게 차도를 배회하는 아이였습니다.
근처 학생들이 한참 지켜봤는데 주인이 없었다고 해서 남편이 데리고 왔습니다.
첨 데려왔을대 꼬질꼬질해서 목욕 싹 시켜놓으니 털관리도 잘돼있고 손톱관리도 잘 된거 보니 잃어버린듯 합니다.
사료를 적게 주었는지 말랐고 식탐이 엄청 많습니다.
사료도 엄청 잘먹고 똥도 굵직굵직 펑펑 잘도 싸고 잘놀고 있습니다.
애교엄청 많고 사람좋아해 보기만 하면 꼬리치며 졸졸따라 다녀요~
제가 화장실만 가도 그 앞에서 턱괴고 기다리고 있어요~귀욤귀욤
근데 아직 배변 훈련은 안됐는지 아무대나 펑펑..ㅋ
지금 울타리에서 훈련하고 있어요~~
배꼽위로 말랑한 혹이 있는데 시츄키우는 님들말이 탈장이라고..
3일부터 근처 동물병원 여러군데 말해놓고 전단지 붙이고 싸이트 여러군데 올려 놨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이 근처 아이가 아닌지 아님 정말 버려진 아인지...
버려졌다고 보기엔 아이가 넘 애교쟁이에 조그만하고 귀여운데다 관리가 잘됐는데...
저도 지금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지금은 더 키울 여건이 안돼서 빠리 주인분을 찾아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애타게 찾고 있을 주인분 빨리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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