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빌라 옆 빌라에 철문으로 막아놓은 작은 공간에 있는 데 일주일 전부터 발견해서 먹을 것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 빌라 경비원 말로는 저희가 발견하기 일주일 전부터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애가 이 삼일 전부터 먹지도 않고 계속 숨어있고, 엉덩이를 땅으로 긁는 등 이상 행동을 하길래 지금 동물구조관리협회에 신고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데려간다고 하더라구요.
10일이 지나면 주인소유가 사라지고 시청이나 구청 소유가 되고 얼마 안되면 안락사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혹시나 이런 비슷한 개를 잃어버리신 분들은 오늘 4시 이후 동물구조관리협회에 연락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