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견 같아요. 몸무게도 1~2키로 안팍 가벼워요. 애기 같아요. 2~3개월정도?정확히는 모르고, 어린것 같아요.
우리딸이 친구랑 공원에서 놀다가, 어떤 모자쓰고 마스크 쓴 여자가 벤치쪽 구석에 내려놓고 갔는데, 한시간 가량 오지 않아 저에게 전화를 해서 가보니, 강아지가 사람을 잘 따르더라고요. 경찰서에 신고하고, 임시 보호 하겠다고 데려왔어요. 저는 개를 키우지 않았어서 , 간단하게 필요한 용품만 샀어요. 애교많고, 활발하고, 안아주면 가만히 있어요. 산책훈련이 안된것 같아요. 용변은 첫날엔 아무것도 없어 거실에 여기저기 싸더니, 어제 배변패드 깔아주니, 바닥에 안싸고 패드에만 소변,대변 잘 싸요.
전 장기적인 보호는 할수 없어요. 보호센터에 보내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