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중은 아닙니다.
저하고 다른 분들이 주인 찾아주겠다고 오라고 했는데, 도망가더라구요.
경계심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견종은 잘 모르겠고, 검은색 개이며
크기는 중형견 정도..
아직 마르지 않고 발이 아주 더럽지 않은 것으로 보아 최근에 잃어버리신 것 같은데..
사람을 잘 따르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 보호하고 계시다가 찾아주기라도 할텐데..
아이가 똑똑해서 경계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정확한 위치와 시간을 적어놓겠습니다.
2016년 4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 근처- 시간 10:45PM
밖에서 많이 떠돌지 말고 빨리 주인찾았으면 좋겠네요..ㅠㅠ
근데 유난히 굉장히 버스에 민감한 듯 보였어요.
사람들이 많이 타고 많이 내려서
주인이 버스타고 자신을 찾으러 올거라 생각하나..
이런 경우 너무너무 안타까운데,
신고하면 보호해주는 곳 같은 곳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