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안에 있는 "몽촌정"이라고하는 정각이 있는데 거기에 누가 고양이를 버리고간거 같아요... 아무리 봐도 그냥 길고양이는 아니고 생긴거나 하는 행동이는 도둑고양이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처음 발견한거 2월14일 오후4시구요. 다음날에 가보니까 어떤분이 고양이 발톱은 잘라주신거 같더라고요. 고양이 먹이도 놓고가구요...
이글 보시는 분들 중에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은 꼭 좀 데리고가서 잘 키워주셨으면 좋겠어요... 성격도 되게 착하고 제 손도 막 핥아주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게 만져보니까 털도 안 날리더라고요... 원래 고양이 털 되게 많이 날려서 한 번 만지면 털이 막 손에 붙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고양이 데려가시려면 아침이나 낮에 가서 데리고 가셔야합니다. 밤에는 자기 아지트가 따로있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위치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공원 안에있는 "몽촌정"이라는 정각이 있어요.... 누가 꼭 좀 데려가서 잘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제가 내일 찍어서 바로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