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얼마 남지 않은 진도견 새 주인을 찾습니다.
아직 6,7개월 밖에 안된 진도견이고 여자아이입니다.
성격은 매우 순하고 겁이 많습니다.
아직 한번도 짖는걸 본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가오는 15일이면 공고가 끝나는데 이후로도 데려가는 사람이 없으면 법적으로 안락사라고 하더군요.
대형견이기 때문에 가급적 마당이 있는 집에서 데려가셨으면 합니다.
정확한건 저도 잘은 모르지만 데리고 계신 병원 의사선생님 말에 의하면 유기견이었기 때문에 보험이 되어서 병원비도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제는 분양비가 없이 올렸었는데 이번엔 2만원 받기로 했습니다.
혹시 안좋은 의도로 데려가시려는 분들이 계실까봐요..
2만원 책임비는 길냥이들 사료비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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