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2
중성화 했고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키우면서 어디 아파서 병원 한번 가본적 없이 건강히 키워 왔습니다
너무 건강하게 키운탓에 살이 쪗고 산책을 개인적인 일 들로 자주 해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분양 보내는 제일 큰 이유가 일 하느라 바빠서 산책을 잘 못 시켜 주고 있어서 내 욕심대로만 단지 사랑한단 이유로 가둬두며 키우니 이게 계속 아니란 생각이 들게 되어 분양 결정 내리게 되었습니다
사고뭉치 시절은 다 지났고 정말 순하고 짖음이 없습니다
혼자 모 먹을 때 간혹 자기도 달라고 조금 짖는데 거의 짖음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하는 행위 일체 없습니다
밥도 잘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싸기도 잘하고 항상 웃고 있는 정말 순하고 착하고 이쁘고 애교도 많고 이름은 르타 라고 합니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제 소중한 반려견 입니다
단지 좋다는 이유로 키우실 수는 없읍니다.
좋아하는 것과 같이 사는건 엄연히 다릅니다.
팁을 드리자면
단모종이라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눈에 보여서 청소 하기는 오히려 쉽습니다
배변패드 교육이 되어 패드에만 쌉니다
패드를 안깔아놔주면 그냥 바닥에 쌉니다
앉은 자세로 싸다보니 양이 많으면 발에 묻기 때문에 물티슈로 발을 항상 닦아 줍니다
귀 청소도 쉽습니다 저는 근데 한달에 한번 정도 병원에서 기본케어를 맡깁니다 비용은 만원 내외로 귀청소,손발톱,항문낭 등을 관리 해줍니다
원룸에서 절대 못 키우십니다
마당 있으면 더욱 좋고 최소 거실1 방1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거실 크기도 최소 면적 8평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돌돌이 필수 입니다
물티슈 필수 입니다
산책 필수 입니다
미성년자 안됩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케어를 하셔야 합니다
단지 사랑 만으로는 절대 못 키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