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유기되어있던 강아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일주일정도 주변에 보여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유기 된지는 4~5일정도 된 듯하구요
제가 정확하겐 모르지만 치아 상태나 생긴걸로 보았을 땐 한살 전후로 되어보입니다.
암컷이고 몸무게는 3.5kg 정도되는 소형견입니다.
데리고와서 목욕도 씻기고 빗질도 다 해줬습니다.
지금 아직 어려서 그런지.. 털갈이 시즌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털빠짐이 조금 있습니다!!
대소변은 첫날 와서 패드에 잘 봤는데 낮선 장소가 불안해서인지 가끔씩 실수를 하더라구요
그치만~~!! 강아지가 애교도 정말 많고 만져주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장남감이 몇개 잇는데
혼자서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잘때도 폭 안겨서 자는게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들은 손 안 닿게 멀리 떨어져서 자는데
옆에 와서 폭 안겨자는거 최고예요ㅠ
저는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두마리가 있는데 그 두마리가 본인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괴롭히고 싫어하네요ㅠ
자꾸 괴롭히기도 하고 이미 두마리나 있는데 더 키우는건 무리라는 것도 알기때문에.. 얼른 좋은 분께 보내고 싶습니다...
더 정들면 헤어지기도 힘들 것 같구요...
연락 많이주세요 ㅠ 그냥 한번 보러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포천&남양주구요
010 오칠55 이구55 연락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