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시골 마을입니다
저는 새로 지은 3층 연립으로 2년전에 이사 온 2층 아줌마입니다
이 사연을 올리게 된건 매일 저희집 뒷 창문으로 훤히 보이는 할머니댁의 아장아장 4마리 강쥐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마음아파 글 씁니다
이번 여름 끝자락에 1미터 목줄에 묶여 그럭저럭 살고있던 할머니댁의 복순이(진도믹스견)가
어느날 6마리의 하얀 강아지를 분만했던 날부터 힘들고도 마음쓰린 사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아기들인지라 미숙한 어미가 줄에 묶여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불볕더위 아래 새끼를 낳고 쩔쩔대는 모습에 창문으로 보던
나는 달려가서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는 새끼들을 추스려 보았지만 2마리는 이미 생명을 잃었고 4마리는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모두 암컷입니다
긴 여름 온갖 벌레등에 노출되어 상처가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완치 되었습니다
무료로 잘 기를 수있는 분께 입양 보내고자 합니다
8월26일 태어났고 10월 말경 입양
보내기위해 미리 글 올립니다
사진과 같이 4마리 모두 건강하고 귀엽습니다
어렵게 이어진 귀한 생명이니 사랑으로 거두어 주실 좋은 인연 기다립니다
주인할머니가 기르기 벅차셔서 조금 더 크면 개장수한테 어미랑 다 보낸다네요 ㅠㅠ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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