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아파트 앞에서 발견한 시츄에요. 정확하진 않지만 남아인것 같았고요. 성견으로 보였습니다.
주인을 잃고 사람들을 정신없이 쫓아다니며 주인인지 확인하고다니는 강아지를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 일단
차길에서 안전한 곳으로 데려왔는데, 저는 저는 노령묘들과 살고 있어 강아지를 들일수가 없는 상황이라 구조센터에 신고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양주에 있는 구조센터에서 데려가셨는데, 20일간(3/8일까지) 보호하고 입양자가 안나타나면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송파에서 양주까지 거리도 먼데 가는길도 힘들었을거에요.. 밥을 잘 못먹었는지 너무 말라있는 아이가 참 안스럽고, 주인을 애타게 찾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에 너무 걸리고 괴롭네요..ㅠㅠ
혹시 주변에 강아지 사랑으로 입양 해주실 분 계실까요
사진을 잘 못찍어 두었는데, 외관으로는 건강해보이고 미용되 되어 있었어요. 5KG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발 입양하실 분 좀 찾아주세요...부탁드려요.
정신이 없어서 흔들리는 컷만 남았네요. 실제는 더 예쁘고 깨끗했어요.
한번 가족을 들이면 끝까지 책임져 줬으면 좋겠어요. 주인잃은 동물들 보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주변에 키우실 분 계시면 좀 찾아주세요. 연락 꼬옥 부탁드립니다.
공일공 5030 구팔칠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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