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주민이신분들에게 및 여러분에게 깊이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2015 - 10 - 3 새벽 5~6시경
집 열린문으로 빠져나갔고 , 8시 이후로 없는걸 알아채고 온 가족이 일대를 쥐잡듯이 찾았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목격자들의 말로는
'발곡초' 근방에서 아침 7~8시경에 많이 목격됬고
신곡 신한은행 쪽에도 목격자분이 몇몇 계셨습니다.
그이후 목격 정보는 들려오지않았고
아이러니 하게도 발곡초 학부모 운동회가 같이 진행되어 , 많이 시끄럽고 인파가 많았습니다.
주변 동물병원과 애견샵에는 전화나 방문으로 유기 접수및 소문이 들려온다면 전화달라 부탁하였습니다.
주변에는 애견샵도 많은대 , 아직까진 발견정보가 없다합니다.
' 아침에 다른 개들과 냄새를 맡으며 있었다. '
' 신한은행 주변에서 서성됬다. '
아침시간 목격정보 이외 별다른 수확은 없었고
야간 근무인 직장떄문에 아침 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아침 8시부터 지금 현시각까지
장암동 롯데마트에서 목격정보도 있어 가보았으나 다른개 였던듯 합니다.
의정부 유기견보호센터는 휴일이라 전화를 안받는거같았고
온 가족이 뒷편에 산터와 아파트 단지를 계속 외치며 다녔지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나이는 올해로 10살이고 , 견종은 슈나우져
다리가 긴편이고 소심하고 순한 편입니다.
눈꼽을 떼면 먹을려고 하는 특이한 버릇이 있습니다.
털은 회색으로 털이 많고
정말 찾고싶습니다.
오늘 직장도 그만두고 찾는쪽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서 아플때나 군대에 다녀왔을때나 항상 보고싶어 입에담고 소소하게 간식거리 사가서
장난치며 먹이고 10년내내 같은 이불에서 자며 생활했습니다.
저에겐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빛이자 희망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주변에서 비슷하거나 누군가가 데려가거나 이외 다른 지역에서 보셨다거나
정말 부탁드립니다.
강사모와 유기견찾는 한두곳에 올려보고 수십곳 유기견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찾고 있습니다.
집에 프린트가없고 주변피시방에 프린트가 되는곳이 없어
a4용지에 매직으로 특징을 적어 미약하게나마 붙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죽지는 않았을까 큰 차도등을 보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혈흔자국이나 사고흔적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입니다.
날씨가 추워 밖에서 떨고 겁먹어 있을 생각을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보호하고 계시거나 보신분 계시면 부디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010 5424 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