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마루'를 찾아주세요.
(사례금 100만원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루아빠’입니다.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아직도 찾지 못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난소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집사람이 투병생활을 하면서 동무 삼아 지내는 치료용 반려견 ‘마루’를 잃어 버렸습니다.
지난 3월28일(토) 낮12시경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후문부근에서
대형견에 쫓겨 캠핑장 안쪽으로 달아나 실종되었습니다.
혹시 이날 ‘난지한강공원 캠핑장’을 이용하셨던 분이나,
친구분 중 캠핑장에 가셨던 분들이 계시면 찾는데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병 중인 환자를 위해서 꼭 찾아야 합니다.
그 동안 ‘마루’를 찾아 1000리 길을 걸었습니다.
아마 보호하고 계신분이 호기심에 기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집사람은 육체적 병마의 고통도 크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마루’를 보호하고 계신 분께서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꼭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요크셔 테리어종(수컷, 5살)이나 실종당시 미용해서 털이 짧은 편이며,
꼬리가 짧고(단미수술했음), 중성화수술 했으며 귀가 접혀있고 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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