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밤 10시경 산책중이던 개의 목줄을 잠시 풀어준 순간
갑자기 뛰기 시작하더니 다운 파출소 길건너 교회쪽으로 길을 건너고는 그 길을 따라 개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사모예드 흰색 수컷이구요.
개월수는 7개월이지만, 덩치가 커서 마치 북극곰 같습니다.
꼬리는 풍성하게 위로 말려 올라가 있구요,
몸에 털도 많아 복실복실합니다.
진돗개보다 훨씬 덩치가 크구요. 눈에는 쌍꺼풀이 있습니다.
혹시 보셨거나 보호중이신 분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다운동 사거리에 위치한 산타클라라 동물병원에라도 맡겨주시면 꼭 성의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정말 순한 녀석이니 겁먹지 마시고, 발견하시면 꼭 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