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금100)한번씩만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23년 8월 6일에 잃어버린 1.8kg의 신발사이즈 240 크기의 말티즈 설을 찾습니다...


-분실날짜/장소 : 23년 8월6일 오후8시경 대구 달성군 화원읍 명곡미래빌4단지 뒷편 명심보감로 등산로 까치봉 6쉼터쪽


-이름 : 설


-나이/성별 : 13살, 암컷, 중성화완료


-특징 : 분실당시 털짧음, 꼬리끝 부러짐, 머리에 땜빵2개있음(털 길 경우 안보임), 앞니없이 송곳니와 어금니만 있음, 우측 눈 윗쪽 구석부분 하얗게 티가나며 우측은 보이질 않아요


-분실당시 : 옷 미착용, 분홍색 하네스, 분홍색 목걸이에 연락처, 이름, 인식번호기재되어있음, 털짧음



-ㅍㅇㅎㄷ 분실견등록(매일확인)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분실견등록(매일확인)
명곡소방서, 명곡파출소, 달성군경찰서 신고완료
화원연합동물병원 신고완료
근처 동물병원 확인(이솝, 프라임, 초록, 두남자,화원연합)
인근에 현수막 설치
분실장소 매일같이 구석구석 수색하며(태풍때 포함..) 수많은 사람들께 여쭤보았으나 목격자 한분도 안계심
근처 아파트 주차장/지하주차장 확인
로드킬내역확인(내역없음)
근처 대구쪽 사설보호소확인(앵두네, 호루라기, 러피월드, 창녕, 한나네)
산 근처 농가확인(모두 본적없다하심)






제가 만삭때.. 23년 8월 6일에 부모님께서 저녁식사하시고 까치봉산책나가셨다 저녁 8시경 6쉼터쪽에서 설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만삭이다보니 몸은 무거워도 정신없이 설일 찾아다니다보니 하혈로인해 예정일보다 16일 빠르게 수술해서 출산했어요..


산후조리보다.. 몸건강보다.. 정신건강이 우선이여서.. 설일 찾아야해서..... 매일같이 쉬지않고 찾아다녔는데도 불구하고 흔적도 목격도 찾질 못했어요....


만삭때부터 찾아다니다보니 절 알아보시고 이제 그만잊고 태어난 아기나 잘키우라는 얘기도 듣지만.. 제일 힘들때 함께해준 13년된 제 인생동반자였던 저희 설이를 전 포기 못하겠습니다....


드론업체도 알아보았으나 집에서 키운 작은강아지는 산에서 90%이상은 산을 내려가니 산은 그만올라가라하시더라구요....


길에 떠돌았다면 목격자 한분이라도 계셔야하지만 목격자가 단 한분도 없습니다..
워낙 작은아이다보니 누가 데리고갔다는 생각이 크게듭니다....
나이는 많지만 보면 나이있어보이지 않고 이쁘다는 소리를 듣던 작은 강아지라.... 누군가 데리고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크게 들어요.....


그래서 이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요청을 드립니다.....
주변에서 갑자기 강아지를 어디서 주워키운다는 이야길 듣거나 지나가다가 설이닮은 강아지를 보신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제보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sns를 하지 않는 어르신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으니 이 글을 읽은 분들께서 혹여나 이웃, 친구, 친지분이 저희 설일 보호하고 있는걸 아시게 된다면 연락좀 부탁드리고 도움받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저희 강아지를 보호하고 계신다면 제발 돌려주세요....
혹여나 부담스러우시다면 명곡파출소, 명곡소방서에 저희 설이이야기 다 말씀드려놨기에 맡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 설일 꼭 찾아야 제가 제대로 먹고 자고 숨을 쉴수 있을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강아지좀 찾아주세요.......
온 가족이 매일매일 기다리며 힘들어하고있어요.......
아직까지도 목격도 제보도 단 1건도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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